포항국도관리소, 대설특보에도 제설준비 미흡 안일 대처 목소리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 31호선 국도노선의 제설작업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높다.
청송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1일 오전 6시 기준으로 6㎝에 가까운 눈이 쌓였다.
도로관리기관에서는 제설차량 부족과 제설준비 미흡으로 차량들이 마구 뒤엉켜 운전자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31호선을 관리하는 포항국도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대설 예비특보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제설차량이 부족해 제설작업이 제때 이뤄지지 않았다”며 “추가 제설차량 투입으로 제설작업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22일에도 계속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8개 읍·면 지방도, 군도, 농로 등에 군 제설차량, 각 읍·면 쓰레기차량, 트랙터에 제설장비를 장착해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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