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27일 2018년 한국생산성 본부가 선정, 발표하는 대한민국 대표산업군에 대한 소비자 만족지수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0년 연속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은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불평률, 충성도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10년 연속 우수한 점수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1998년 최초 조사 이후 총 21차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중 14차례 1위와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2009년～2018년까지 도시철도부문 전국 최초 10년 연속 1위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특히 이 같은 성과는 ‘새로운 시작 리뉴얼 20’이란 전략적 추진과제 아래 직원들의 풍부한 서비스 노하우로 고객만족지수를 높이기 위한 시민과의 절대 소통에 애쓴 점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동안 공사는 시민생명존중과 안전을 위해 91개 전 역사에 스크린도어(승강장안전문)을 설치,완료했으며, 지진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본사 종합관제소 내에 국내산 지진계를 추가 설치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안정적인 지진대비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열차에서 퀴즈 진행 후 고객에서 선물을 드리는 현장 도시철도 퀴즈이벤트 △열차내 고객감사와 안전이용 캠페인 △매월 1회 현장의 민원을 직접 듣기 위한 민원투어 실시하는 한편, 흥미로운 콘텐츠로 이용고객들의 다양한 연령대가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다.
　홍승활 사장은 “도시철도 서비스부문 국가고객만족도 10년 연속 전국 1위라는 큰 성과를 달성한 것은 무엇보다 시민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과 격려 덕분이다”며“앞으로도 철저한 안전운행과 고객서비스 제공에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