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천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매일 2시간 2㎞씩 고행 화제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12일간 매일 2km 3보(步) 1배(拜)로 수성 구민 곁에 서겠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순천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후보 경선을 앞두고 매일 2시간, 2km씩 3보 1배를 이어가는 ‘고행’을 벌이고 있어 화제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수성구청 앞에서 만촌네거리까지 3보 1배를 시작으로 12일간의 ‘3보 1배’에 돌입했다.
정 예비후보는 “여성도 수성구청장을 할 수 있다”, “여성 수성구청장 왜 안됩니까?”, “지발 수성구청장 좀 시켜 주이소” 등의 읍소형 글씨가 적힌 옷과 머리 띠를 두르고 3보 1배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신매네거리, 신매 목요시장, 수성못, 범물동, 목련시장, 중동네거리, 두산오거리, 황금네거리, 범어네거리 등 수성구 곳곳을 돌며 자신의 수성구청장 도전 진정성을 수성 구민들에게 알린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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