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자원봉사의 달… 대구시민문화로 확산
  • 이창재기자
4월 자원봉사의 달… 대구시민문화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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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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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자원봉사자 57만9929명 작년 기준 인구 대비 23.4%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대구자원봉사의 해’로 선포하고  4월 한달을‘자원봉사의 달’로 추진한다.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중점으로 실천가능 한 테마별 자원봉사홍보 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를 대구시민문화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2일 시에따르면 자원봉사자 수는 57만9929명으로 지난해 연말 기준 대구시민 인구 대비 23.4%가 등록돼 있다.
 이중 48.08%가 실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광역센터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자원봉사 기관 및 단체·기업들의 연계 협력을 통해 정부합동평가 결과 최근 3년 연속 최우수 성과를 달성했다.
 4월 ‘자원봉사의 달’은 특히 ‘안전’을 테마로 자원봉사의 Volunteer의 V와 안전의 Safe를 합성한 V-safe 홍보캠페인으로 시민이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구·군마다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월 한 달간 누구나 손쉽게 1인 1자원봉사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분위기를 조성한다.
 4월에 전개되는 주요 자원봉사활동은 지난 1일 중구청에서 동신교 일대에 자원봉사자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18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응원과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으로 시작했다.
 특히 ‘안전’을 주제로 주1회 구·군간 연합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시 자원봉사센터와 8개 구·군센터가 앞장서 지역별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벌여 나간다.
 동구는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보행자 대기선과 노란발자국을 설치하고, 어린이 가방안전 덮개를 보급해 교통사고에 대한 안전예방캠페인을 펼치며 북구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4일 함지공원 내 중앙무대에서 청소년 2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달서구센터는 7일 달서구청 강당에서 카네이션 500바구니를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효나눔축제를 진행하는 등 지역별로 특색있는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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