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발표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가 2020 청년희망 대구 건설을 비전으로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5일 발표한다.
‘2018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총 67개 사업에 1649억 원 규모로 지난해에 비해 8개 사업, 221억 원의 예산이 증가한 것이다.청년정책 시행계획 분야별 담당부서는 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청년정책TF’(단장 : 김승수 행정부시장) 1차 회의에서 시행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올해 청년정책 추진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추진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일자리·주거·문화예술 등 청년과 관련되는 여러 부서의 청년정책을 총괄하여 수립하는 계획으로 대구시는 2016년부터 매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청년정책을 총괄 조정하고 있다.
청년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가 학업기에서 직업기로의 전환, 즉 사회에 진입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과정에 대한 어려움이라고 보는 대구시는 기존의 청년정책에서 다루지 못하고 있는 사회진입 단계와 경로별 다양한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수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때마침 식목일에 청년정책TF의 올해 첫 회의를 갖게 됐다. 심은 뒤 바로 결과를 볼 순 없지만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나무심기처럼, 대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청년의 삶을 북돋우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발표했다”면서, “올 한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대구로 한걸음씩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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