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소기업, 대구경북 진출 ‘물꼬’
  • 이창재기자
中 중소기업, 대구경북 진출 ‘물꼬’
  • 이창재기자
  • 승인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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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경자청·中 중소기업협회,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과  중국중소기업협회가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지난 3일 대구경북경제자구역 입주기업과 중국 협회기업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MOU)을 갖고, 상호 교류를 확대키로 뜻을 모았다.
 중국 중소기업협회는 중국정부 국무원(國務院) 산하 기관으로서 23만의 회원을 가진 중국 최대 중소기업조직이다.

 중소기업, 중소기업 지원 대기업, 다양한 중소기업 전문가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서, 협회 회원사를 위한 대(對)정부 가교역할 및 정책대안 제시를 목적으로 2006년에 설립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과 협회 회원사간의 경영활동 공동지원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 잠재적 투자기업을 발굴함과 동시에 합작투자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 양국 기업의 공동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한·중간 네트워크를 확대·심화키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자청이 중국 중앙정부의 경제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수행한 첫 번째 MOU 행사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협회와의 업무협력 협약식을 통해 취임 이후 가속화된 외투기업 유치가 보다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되고, 동시에 대(對) 중국 홍보 기회의 발판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중국기업의 대구·경북지역 진출을 더욱 가속화시켜 앞으로 지역경제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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