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예타 조사사업 대상 최종선정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 북구 조야동과 경북 칠곡군 동명면을 연결하는 광역도로 건설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총 3797억원이 투입돼 북구 조야동 신천대로에서 칠곡군 동명면 송림삼거리 인근까지 연장 9.7km, 폭원 6차로의 연속류 광역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국도 5호선의 경우 지난 2014년 기준 용량 대비 교통량(V/C)이 0.89에 달해 이미 상당한 혼잡이 발생하고 있고, 중앙고속도로 역시 오는 2020년에는 V/C가 0.8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돼 광역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도로시설 확충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 도심에서 칠곡군까지의 통행시간이 2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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