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고려시대 유물 등 150여점·회원 작품 100여점 전시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대한민국 국새 제작과정과 인장의 역사를 개괄해 전시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학·전각 전문 박물관인 ‘천부인학박물관’이 예천군 용문면 초정서예연구원 주최로 지난 7일 문을 열었다.
천부인학박물관은 인학·전각 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2017년 건립됐다.
특별전에는 고려시대 ‘청동인’ 조선시대 주요 ‘어보 모형’ 조선 헌종대에 왕실에서 제작됐던 ‘보소당인존’ 등 약 150여점의 유물과 전시한국전각협회 회원들의 작품 약 100여점이 전시돼 우리 전각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역사적, 문화적 유산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고찰 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 천부인학박물관은 인학예술의 체계적인 정립과 지역의 새로운 문화예술 체험공간 뿐 아니라 인학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