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참여농가 확대 위해 추진결의대회… 전사적 홍보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농협(본부장 이재식)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쌀 생산조정제’참여농가 확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쌀 생산조정제’는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을 막기 위해 정부가 쌀 전업농으로부터 생산 농지를 타 작물로 전환 신청을 받고, 면적당 일정금액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오는 2019년까지 10만ha 면적의 전환이 목표이다.
지난 2일 기준 대구지역은 2018년 목표면적 197ha 중 5.3ha(2.7%) 실적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농협 이재식 본부장은 “생산조정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지 않으면 수확기 쌀값하락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며 “쌀 생산 농지의 타작물 전환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고려해 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고 말했다.
한편,‘쌀 생산조정제’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되고, 타작물을 1000㎡ 이상 재배할 경우 ha당 평균 340만원의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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