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졸음운전·농기계 등 교통사고 각별히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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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졸음운전·농기계 등 교통사고 각별히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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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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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순 안동경찰서 송하지구대 경사

[경북도민일보]  봄꽃의 만개로 나들이 차량, 여행객들이 꽃을 찾아 몰려드는 계절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대형교통사고 예방 및 졸음운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느라 분주하다.
 봄철에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와 본격적인 농번기의 시작으로 보행자, 이륜차, 농기계의 사고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최근 3년간 4-5월의 사고비율을 살펴보면 보행자사고 41.7% 이륜차사고 25% 농기계사고가 8.3%를 차지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은 위험도로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우선 축제, 행사장, 행락지 등 혼잡지역에서는 정체예상 구간·시간대에 신속대응팀을 거점 배치하고 안동시와 협조해 축제장 주변 임시주차장을 확보하며 정체예상구간 내 불법주차차량의 선제적 단속, 이동조치하는 등 가시적인 소통이 이루어 지도록 하면서 주요 행락지의 위험도로에 대해 교통안전진단을 하고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 이륜차에 대해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특별단속이 진행 중이다.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봄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일 땐 운전을 자제하거나 장거리운전시 2시간 간격으로 휴식을 취하며 운전하고 참기 힘들 땐 졸음쉼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둘째, 안개구역이나 커브길일 때 상대차량에 경고사인을 서로 주고받는다. 앞 차가 커브길을 뒤차에게 알려주고 뒤차는 앞 차의 신호를 보고 다 같이 안전운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안전수칙과 교통법규를 준수한다.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하는 봄에는 안전벨트 착용과 주황색 신호에 달리지 않는 등 안전수칙에 각별히 주의하면 좋겠다.
 꽃길만 걷고 싶어 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봄철 안전운전을 당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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