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광역長 대진표 확정 ‘본격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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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광역長 대진표 확정 ‘본격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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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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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권영진-임대윤 후보
경북 이철우-오중기 ‘맞불’

민주당, 17곳 공천 마무리
한국당, 호남 3곳 제외 14곳
바른미래당, 서울 등 5곳

[경북도민일보 = 서울취재본부]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의 여야 대진표가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7곳 광역단체장 선거 경선을 21일 모두 마무리했으며 자유한국당은 호남권 3곳을 제외한 14곳의 후보군을 확정했다.
바른미래당은 서울(안철수)·부산(이성권)·대전(남충희)·충북(신용한)·제주(장성철) 지역 등 5곳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정했다.
민주평화당은 마땅한 광역단체장 후보군을 내지 못하고 있고 정의당은 경북(박창호)·경기(이홍우)·인천(김응호)·부산(박주미)·광주(나경채)·전북(권태홍) 등 6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자유한국당이 유일하게 강세를 보이고 있는 대구·경북(TK)은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확정되면서 여야 구도가 형성됐다.
임대윤 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사회1조정비서관이 21일 결선투표 끝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에선 권영진(한국)·임대윤(민주) 후보가 경북은 이철우(한국)·오중기(민주) 후보가 맞붙는다.
광역단체장 선거의 최대 관심처인 서울시장은 박원순(더불어민주당)·김문수(자유한국당)·안철수(바른미래당) 후보의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경기지사는 이재명(민주)·남경필(한국)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인천시장은 박남춘(민주)·유정복(한국) 후보가 맞붙게 됐다.
수도권과 함께 최대 격전지인 부산·경남(PK)에서도 여야는 사활을 건 승부를 벌이게 됐다.
부산에선 오거돈(민주)·서병수(한국) 후보가 지난 2014년 선거에 이어 또다시 맞붙게 됐고 경남에선 김경수(민주)·김태호(한국) 후보가 대결한다.
민주당원 댓글 조작사건 연루 의혹에 김경수 의원이 휩싸여 있어 PK 선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산에선 송철호(민주)·김기현(한국) 후보가 맞붙는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추문으로 충청권 민심이 요동치면서 충청권 3곳 선거구 역시 관심을 받고 있다.
대전에선 허태정(민주)·박성효(한국) 후보가, 충남에선 양승조(민주)·이인제(한국), 충북은 이시종(민주)·박경국(한국) 후보가 맞붙는다.
호남권에선 민주당 후보군들만 확정이 된 상태다.
민주당은 광주에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전남은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푸부 장관, 전북에선 송하진 현 지사가 나선다.
강원지사는 최문순(민주)·정창수(한국) 후보가, 제주는 문대림(민주)·김방훈(한국)·원희룡(무소속) 후보의 대결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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