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위까지 불과 4게임 차 프로야구 순위싸움 현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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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위까지 불과 4게임 차 프로야구 순위싸움 현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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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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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대혼전 펼쳐져

[경북도민일보 = 뉴스1] 2018시즌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개막 후 한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가 나란히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팀들은 물고 물리는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22일 현재 두산은 18승6패를 마크하면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SK(16승8패)는 2게임 차 2위로 뒤쫓고 있다.
두산은 투타의 조화 속에 8연승, 4연승을 질주하며 승률 0.750을 기록 중이다. 홈런과 강력한 선발진을 앞세운 SK가 추격했지만 격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다.
두팀이 시즌 초반 선두권으로 치고 나간 가운데 나머지 팀들은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치고 있다.
3위 KIA 타이거즈는 12승11패로 간신히 5할을 넘겼다. 선두 두산과는 5.5게임 차이다. 오히려 10위 롯데 자이언츠(8승15패)와의 승차가 4게임으로 선두와의 격차보다 더 적다.

순위 변동도 잦다.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가 한동안 9~10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주 한 차례씩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특히 롯데는 지난주 6경기에서 6홈런을 몰아친 이대호의 부활과 함께 반등을 예고했다.
한때 1위에 올랐던 NC 다이노스는 불펜의 난조 속에 9연패에 빠지면서 8위(10승15패)로 떨어졌다. LG 트윈스(13승12패)와 넥센 히어로즈(13승13패)는 부침을 거듭하며 4~5위를 마크하고 있다.
새로운 홈런군단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KT 위즈는 2위까지도 올랐지만 6연패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 삼성을 상대로 위닝시리즈(2승1패)를 가져가면서 12승13패로 6위에 위치했다.
새로운 사령탑과 함께 분위기 쇄신에 성공한 한화 이글스도 중위권과 하위권을 오가며 11승13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주 1승5패로 저조한 성적을 보이며 3위에서 7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3위 KIA와는 단 1.5게임 차이로 3연전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올라설 수 있다.
두산과 SK의 상승세 속에 중위권 혈투가 지속되고 있는 시즌 초반. 매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잦은 가운데 어느 팀이 중위권 다툼에서 살아남아 선두권을 추격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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