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27일 개성서 숙박… 남북회담 연장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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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7일 개성서 숙박… 남북회담 연장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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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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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사히 신문 보도
▲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비핵화·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 토론회에 많은 외신 기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개성에 있는 전용 별장 ‘특각’에서 하루 묵을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아사히 신문은 익명의 북한 소식통을 인용,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이 다음 날인 28일까지 연장되는 사태를 대비해 개성 별장 숙박을 준비하고 있다고 서울발 기사로 26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경호를 담당하는 북한 근위사령부는 개성과 판문점을 연결하는 도로를 봉쇄하고 경비 태세에 돌입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판문점까지 어떤 이동수단을 이용할 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아사히 신문은 익명의 북한 전문가 발언을 인용, “(김정은의 개성 숙박은) 북미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어떻게든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시키고 싶은 의욕의 표현”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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