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10일 대회의실에서 농협경제지주 의성군 연합사업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강서지사, 시장도매인발전협의회와 의성군 농산물 유통확대를 위한 4자간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최인배 강서지사장, 시장도매인발전협의회 임완상 위원장을 비롯해 강서시장 관계자 20명과 농협의성군연합사업단장(박병준) 외 지역 7개 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서시장은 2004년 개장해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적정한 가격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시장도매인제도를 통해 생산자 출하선택권 확대, 유통단계 축소, 유통 효율성을 증대하는 등 농산물 유통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는 안정적인 유통망이 확보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