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팀 구성… 23개 시군 정보 공유 인명·재산 피해 예방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폭염발생 증가에 따른 인명,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을 설정하고 운영한다.
지난 3년간 경북 도내 폭염특보 일수는 2015년 24일, 2016년 47일, 지난해 49일이 발효됐으며 7~8월 최고기온이 36℃에서 40℃까지 육박하는 등 매년 인명 및 가축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도는 도 자연재난과장을 팀장으로 2개반(총괄상황반, 건강관리지원반) 11명으로 TF팀을 구성하고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23개 시군과 폭염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무더위쉼터는 전년대비 343개소 증가한 4884개소를 확대 지정, 대책기간 중 지속적인 점검 및 시설 개선, 냉방비 지원 등 행정지원을 통해 도민들이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김남일 도 도민안전실장은 “온열질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7월말부터 8월까지는 외부 외출을 되도록 자제하고 자주 물을 마시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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