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 청소년문제연구소는 지난 19일 대구시 2.28 기념 중앙공원에서 개최된 ‘제7회 청소년 문화축제’에서 모니터링 및 사회적 효과성 검증 조사를 실시했다.
청소년 문화축제는 대구시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문화행사로, 2.28 기념 중앙공원에 상설무대를 만들어 매 주말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으로 운영하고 있다.
모니터링은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모니터링 및 사회적 효과 검증 연구 결과는 대구지역 청소년관계자를 대상으로 공표할 예정이다.
강영배 소장(청소년교육상담학과 교수)은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표현할 기회와 공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면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 가족간의 대화시간 증대, 가족관계 개선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향후 지자체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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