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비자가 반한 ‘고령 개진감자’
  • 여홍동기자
대구 소비자가 반한 ‘고령 개진감자’
  • 여홍동기자
  • 승인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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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판 홍보행사 가져… 담백한 맛·저장성까지 우수
▲ 고령 개진감자를 시식하기 위해 많은 대구시민들이 몰렸다.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 개진감자가 대구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고령군 개진감자영농조합(대표 이용석)은 지난달 30일 동대구농협 본점하나로마트 앞에서 고령감자 직판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6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노지감자가 출하될 시점에 최대 출하처인 동대구농협의 요청에 의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현장에는 최고의 품질로 명성이 높은 ‘물길따라 개진감자’를 가마솥에 삶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대구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개진면은 전국 최대의 봄감자 주산지로 4월 중순 하우스 감자 출하를 시작으로, 6월 초부터 노지감자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올해 면 전체 노지감자 재배면적은 183ha이며, 5470t이 생산 될 전망이다.
 특히, 개진감자는 낙동강변의 사양토에서 재배돼 알이 굵고 색깔이 희며 전분 및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맛이 매우 담백하며 우수한 저장성까지 지니고 있다.
 특히 2005년도 경북 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 지정을 시작으로 2013년 12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 제93호로 등록, 지난해에도 5월에는 농산물의 안정성을 증명해주는 GAP인증까지 획득해 고령군을 대표하는 특산물임이 증명됐다.
 고령군 개진감자영농조합 직판장은 오는 6월25일까지 개진감자를 판매할 계획이며, 고령군 대표 쇼핑몰인 ‘고령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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