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읍·면 공무원 불만 토로… 선거 문제점 지적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오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법정 선거업무가 지방공무원들에게 과중되고 있어 제도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까지 지방공무원들이 선거 때마다 선거관련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청송군 읍·면 공무원들은 선거관련 업무가 오랜 관행으로 고착화되면서 인원 동원에 있어 형편성 결여, 업무 부담의 과중화로 각종 선거와 관련, 많은 문제점을 지적하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매 선거시 선거관리위원회법 제15조 제15항에 의거 선거관련 업무를 타기관의 형편성을 고려하지 않은채 법정업무로 지정 지방공무원들에게 업무를 과중시키고 있는걸로 나타나고 있는 것.
또한 벽보 및 유인물 작업 등으로 과중되는 선거업무에 많은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청송지역 한 공무원은 “선거관련 업무가 지방공무원들에게 집중되고 있다”며 “이같은 관행은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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