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기범·정운홍기자] 안동시와 예천군이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도 의약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시와 군에 따르면 시상은 지난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안동 리첼호텔에서 열린‘2018연도 약무자율지도원 역량강화 워크숍’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의약품, 마약류, 의료기기 안전관리,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 폐의약품 회수·처리, 우수 자체사업 분야 등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예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의약업소 만들기를 위한‘찾아가는 의약업소 법령교육’및‘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문 제작 게시’‘폐의약품 회수사업 홍보 다양화’등의 우수시책을 발굴 시행해 의약품 관리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동시보건소는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대마 주산지로서 마약류인 대마 재배와 관련해 대마의 불법유출 차단, 도난 방지, 사후관리 등 안전한 대마 관리는 물론‘안동포 전통계승과 대마산업 활성화 시책’이 높이 평가 받아 우수사례 발표 기회도 가졌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