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자인단오제 씨름대회 130여명 참가 열띤승부 펼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올해 ‘경산자인단오제’ 최대 볼거리 중 하나로 주목받았던 ‘2018 경산자인단오제 대학장사 씨름대회’가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내 씨름장에서 경산시체육회 주최, 경산시씨름협회 주관, 경산시 후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씨름장을 찾은 1000여 명의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 대회에는 경산의 씨름 명문인 대구대, 영남대를 포함, 단국대, 경남대, 경기대, 울산대, 용인대, 세한대 총 8개 대학팀 선수 등 130여 명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씨름동호인 8명도 일반부에 참가함으로써 대회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경산시는 단오제를 찾아온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된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삼아, 본 대회가 명실상부한 “경산자인단오제의 백미(白眉)”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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