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3일 도청 동락관에서 포항 등 동부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다문화 가족 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노래자랑’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와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해 경북도가 주최한 다문화가족 노래자랑은 총 6회 펼쳐지는데 도내 권역(동부, 중부, 북부, 서부, 남부)별 개최에 이어 연말에는 권역별 수상자를 모아 왕중왕전을 가진다.
동부권역 노래자랑에는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릉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 열린 예선전에서 선발된 7팀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가족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들은 힘과 용기를 실어 주는 응원을 펼쳤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뿐이고’, ‘나무꾼’ 등으로 널리 알려진 인기가수 박구윤이 초청가수로 참석, 진솔한 토크와 함께 축하공연도 펼쳐 관중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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