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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8대 원구성 한국당 일당체제로 완료
김형식기자  |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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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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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의회의 제8대 원 구성이 지난 4일 3명의 상임위원장이 선출됨으로서 원내 구성이 완료됐다.
 이는 지난 2일 의장단 선거뿐만 아니라 상임위원장 선출 역시 민주주의 방식인 투표를 통해 선출됨으로 누구도 절차상 하자가 없는 원 구성이다.

 김택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상임위원장인 의회 운영위원장 선출 직전 질의한 “구미시민들께서 주신 표의 원칙을 무시하고 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까지 모두 자유한국당 일당의 독식을 넘어 폭식을 했다”면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향해 민주당 등 타당 소속에 기회를 줄 것을 요청한 질의에 대해서는 ‘민주주의 원칙인 다수결 원칙’으로 의회 운영위원장 역시 자유한국당의 승리로 끝났다.
 김택호 의원의 발언은 기본적 원칙인 다수결의 원칙을 무시한 소수 세력의 허망한 주장이었을 뿐 아무런 효과도 없었다.
 구미시의회 의원 분포는 총 23석 중 민주당 9석, 바른미래당 1석, 무소속 1석과 자유한국당 12석이다.
 애초 민주당이 쓸 수 있는 카드는 구미시의회 의장을 한국당에 넘기는 조건으로 부의장 한 석과 상임위원장 1~2석을 제안할 수 있었다는 것이 구미 정가의 중론이었다.
 그런데도 김택호 의원이 의장에, 재선인 안장환 의원이 부의장 경선에 뛰어 들어 낙선의 고배를 맞은 것이다.
 제도권내에서 모든 의결권은 소수파는 절대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민주당과 타당 의원들은 피부로 실감했을 것이다.
 또한 이는 가장 민주적인 절차이며 기본적인 선거를 통해 이루어졌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 것이다.
 구미시의회 의원들이 ‘협치’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권한다.
 특히, 민주당 의원들은 의회가 개인이 생떼를 쓴다거나 억지를 부린다고 해서 이뤄지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또한, 민주당은 의회의 소수가 아닌 자유한국당의 12명에 이은 9명의 의원으로 이뤄진 구미시의회의 원내 제2당인 것이다.
 이번 상임위 선거에서도 민주당 소속 의원 9명이 단합하지 못한 점을 상기하면서, 더 이상 시민의 생각이라는 단어 속에 숨어서 어거지 같은 방식으로는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
 이제 구미시의회 의원이 됐다는 것은 사적인 개인의 차원을 넘어서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대의민주주의 구성하는 공적 존재가 되었음을 반드시 명심하면서 제8대 구미시의원의 새로운 거듭남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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