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1일~8월 31일까지 도내 해수욕장과 하천 등에서 92건의 사고가 발생해 이중 33명이 숨지고 100명이 구조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수난사고 87건 126명에 비해 5.7% 증가한 수치이며 사망자는 지난해 36명보다 3명이 감소했다.
올해 물놀이사고의 사망원인은 안전수칙 불이행 11명, 수영 미숙 7명, 음주 2명,자살 1명, 기타 12명 등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하천 14명, 해수욕장 9명, 강 6명, 저수지와 계곡 각 2명, 기타 4명등이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두달간 도내 해수욕장 등 피서객이 많이 모이는 43곳에 연인원 6천200여명을 배치해 물놀이 사고방지 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대구/이상유기자 syo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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