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신임 권오득(58·사진) 한국전력 대구지역본부 본부장이 지난 9일자로 부임했다.
　권 본부장은 경북 안동출신으로 안동고교, 연세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한전에 입사한 이후 마산지사장, 경북지사장, 배전운영처장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배전운영처장 재임시 완벽한 사전준비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무결점 전력공급으로 올핌픽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권 본부장은 “안정적 전력공급을 통한 고객감동 실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