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4000명에 지급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경찰청은 10월 말까지 상습실종 치매노인 4000명에게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치매노인이나 보호자의 신청이 없더라도 경찰에서 보유하고 있는 실종 이력도 활용한다.
올해는 지난해 제품보다 크기를 줄였고 생활방수 기능도 강화했다. 배터리도 유지시간도 완충 때 7일간 유지되도록 했다.
지난해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후 보급대상자 중 25명이 실종신고됐지만 모두 발견됐다. 발견하는 데 걸린 평균 소요시간은 71분이었다. 전체 치매노인 발견에 소요된 평균 11시간48분보다 크게 단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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