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장학금 전국 최상위 입증
  • 김형식기자
구미대 장학금 전국 최상위 입증
  • 김형식기자
  • 승인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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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등록금 70% 상회
▲ 구미대학교 정창주 총장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취업률 전국 1위로 명성을 얻고 있는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이번에는 장학금에서도 전국 최상위임을 입증했다.
 구미대는 16일 최근 3년간 재학생에게 지급한 장학금이 등록금의 70%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구미대는 지난해 결산 기준 학생 1인당 지급한 연평균 장학금은 414만원으로 연평균 등록금의 72.6%를 기록해 2015년 71.2%, 2016년 71.1%에 이어 3년 연속 70%를 넘어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3년간 연평균 등록금은 566~570만원으로, 장학금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등록금에 대한 한 해 부담금이 학생 1인당 160만원 내외가 되는 셈이다.

 구미대는 지난해 공식 정보공시(대학알리미)를 기준으로 2년 연속 장학금 전국 1위(전문대, 재학생 5000명 이상)를 차지했다. 올해 8월말 발표될 정보공시에서도 전국 1위를 예상하고 있다.
 구미대가 장학금 지급률이 높은 이유는 일반적인 성적장학금과 국가장학금 외에 학생들의 자기계발과 인성함양, 인재양성과 복지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내장학금 제도를 확대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전공 자격증 취득이나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인성 함양에 노력하면 점수를 주고 이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도전마일리지 장학금을 비롯 인문학 인재양성을 위한 교양독서 장학금 이외에도 글로벌인재양성 장학금, 가족장학금, 군(軍)장학금, 근로장학금, 저소득장학금 등으로 학생들의 수혜 폭을 넓혀 가고 있다.
 그 결과 재학생 장학금 수혜율이 90%를 넘어 학생 10명 중 9명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정창주 총장은 “국가적 과제인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해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대학의 시대적 역할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하고 “학비 부담 없이 공부하고, 졸업 후 취업이 걱정 없는 대학이라는 모범적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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