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롯데百 광복점서 핫 썸머 페스티벌… 43개사 참여
풍기인견 등 200개 제품 할인판매·‘팀 킴’ 사인회도 진행
풍기인견 등 200개 제품 할인판매·‘팀 킴’ 사인회도 진행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오는 22일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부산)에서 도내 중소기업체의 판로지원과 매출향상을 위한 우수제품 직거래 장터인 경상북도 우수상품과 함께하는 핫 썸머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상품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지역민에게 경북도 중소기업 제품과 농특산물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경상북도 우수브랜드 ‘실라리안’, ‘우수 수산물’, ‘사이소’쇼핑몰 입점 기업, ‘청년CEO’제품 등 경북 17개 지역 43개 업체가 참여해 200여개의 엄선된 제품을 제조업자와 생산자가 직접 홍보 판매한다.
특히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풍기인견을 비롯해 산마늘명이, 청도반건시, 쌀유과 등 경북도에서 품질을 인정하는 다양한 상품을 행사기간 동안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17일 오픈 행사에 이어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열기를 높이기 위해 무료 시음 시식회,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실라리안 참여제품인 샤워타올(400개 세트)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 홍보와 이미지 개선 효과는 물론 상품 판매에 따른 매출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판로 발굴 및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라리안은 우수한 제품 기술력에도 불구, 인지도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북도가 인증하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브랜드로 침장, 공예, 생활잡화, 가구, 식품 등 5개 업종 36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참여기업에는 TV홈쇼핑 소셜커머스 판매, 대형 유통업체 특별판매전, 국내외 유명 전시회 및 박람회 참여, 수출유망지역 시장개척단 파견 등 다양한 판로 확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 5월에는 실라리안 홍보대사로 경북 여자컬링팀을 위촉하고 동영상 및 카탈로그 제작 등 브랜드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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