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제12대 바르게살기운동울릉군협의회장에 이상호<사진>씨가 취임했다.
　이상호 바르게살기운동 울릉군협의회회장은 “울릉군은 전통적으로 사회단체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역”이라면서 “바르게살기운동을 지역 정신운동으로 승화시킬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소감이다.

　이 회장은 우체국행정사무관으로 퇴직한 울릉도 토박이다. 공직에 근무하면서도 사회발전을 위해 울릉고등학교운영위원장, 울릉청년회의소특우회장, 울릉로타리클럽회장 전 울릉군애향회장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36년간 울릉우체국에 근무하면서 녹조근정훈장(대통령),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6회 등을 수상, 부친 고 이규원씨는 독도를 지켜낸 독도의용수비대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