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합숙 프로그램 175명 모집에 400여명 신청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캠퍼스에 초등학생들의 영어 발음 소리가 또박또박 울려 나간다.
구미대는 매년 방학기간 지역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캠프를 열고 있다. 구미시와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이 지원하고 구미대 평생교육원(원장 이두기)이 운영한다.
올해로 11회를 맞고 있는 영어캠프는 지난 21일부터 4박5일 합숙을 하며 1, 2기로 나눠 30일까지 진행한다. 참가 초등학생은 175명이지만, 캠프 참가를 신청한 학생은 2배가 넘는 400여 명으로 인기를 실감케 한다.
특히 올해는 수준 높은 원어민 강사를 보강하고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참가 학생들과의 교감도와 수업만족도를 한층 높였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어놀이게임 △계란을 지켜라 △과자 만들기 △만든 과자로 파티 열기 △영화 장면 따라하기 △영어권 국가 포스터 만들고 팀별 발표하기 △영어 골든벨 ▲병원·골프체험 등 다채롭다.
이두기 원장은 “강의를 전문으로 하는 원어민 강사로 구성했고, 기숙사의 안전요원 배치와 구내식당의 식사(HACCP 인증 식재료 사용)까지 모든 부분에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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