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보수 이념싸움 그만하고 구미경제 살리는데 힘 모으자”
  • 김형식기자
“진보 보수 이념싸움 그만하고 구미경제 살리는데 힘 모으자”
  • 김형식기자
  • 승인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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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부대 경북애국시민연합, 보도자료 통해 제안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태극기부대 경북애국시민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보수시민단체 경북애국시민연합(상임대표 김종열)은 잇따른 대기업의 구미 철수설에 이념전쟁을 멈추고 구미경제 살리는데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다.
 김 대표는 “구미경제가 상당히 어렵다. 이러다가 구미는 미국의 ‘디트로이트’가 될 수 있다”며 “먹고 사는데 진보 보수 이념싸움은 필요 없다. 우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위기 탈출에 지혜와 역량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김 대표는 “구미는 내륙최대의 전자제조 도시로 한때 국내수출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의 명성을 누렸지만 인건비상승과 제조업의 구조조정 실패, 그리고 사업의 세계화변화에 실패했다”며 “기업이 떠나는 이유를 철저히 분석하여 정치권에 같이 대응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김 대표는 “기업이 떠나는 이유는 기업도 살기위해 떠난다”며 “하지만 기업은 이윤추구를 떠나 지역민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기업의 윤리에 해당한다면서 기업과 고급 인력이 정주 할 수 있는 시스템구미를 같이 만들어 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경북애국시민연합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시민단체과 관변단체 그리고 구미시와 정당과 협력할 수 있다”며 “일단은 우리가 함께 살 수 있는 것이 이념보다 중요한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다시한번 구미를 살리는데 손을 잡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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