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지역주민 문화 공간 마련
  • 이경관기자
대구문화재단, 지역주민 문화 공간 마련
  • 이경관기자
  • 승인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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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생활문화 공간 16곳 선정… 소규모 프로그램 다채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재)대구문화재단이 생활문화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생활문화 공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재단은 최근 공모를 통해 지역 곳곳의 문화공간 16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운영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각 공간에 적합한 소규모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 안내판 등을 확정했다.
 선정된 문화공간은 중구 6개소(365MESSE, oy Lap, 더폴락, 베이스캠퍼스, 인트로뮤직앙상블, 한국신바람연구소), 수성구 4개소(H-오카리나 스토리, 녹원 통기타 문화공간 상상, 쿤스트하우스, 킴스오카리나), 북구 2개소(시인보호구역, 한국사회교육문화원), 동구 2개소(아리랑코러스, 땅과 사람이야기), 남구 1개소(극단 아띠), 달성군 1개소(한국장애인미술협회)로 6개 구·군의 16개소이다. 선정 공간은 상시 오픈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악 장르를 즐기고 싶다면 ‘H-오카리나 스토리’와 ‘킴스 오카리나’에서 8월부터 시작하는 오카리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녹원 통기타 문화공간 상상’에서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정기 콘서트가 열리며 ‘땅과 사람이야기’에서도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콘서트를 진행한다. 문학 워크숍과 경제 포럼도 열린다. 중구에 위치한 ‘더폴락’에서는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마지막 주 금요일에 ‘독립출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워크숍이 열려 독립출판에 관심 있는 청년 및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JOY LAP’에서는 8월 중 경제 관련 포럼이 개최된다.
 직장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극단아띠’와 ‘베이스캠퍼스’는 일반인이 직접 뮤지컬과 연극을 제작하고 연기를 배울 수 있는 워크숍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상반기에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친 ‘시인보호구역 외 3개 공간 또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쿤스트하우스’에서는 8월 5~7일까지 대구를 주제로 한 <Hi, 대frica 골목사진>展이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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