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지사,대책특위 위원장 추대
“피해 최소화-효과는 배가 시켜 지방경제 살리터”
전국 시·도지사협의회는 6일 한미FTA대책특별위원장으로 김관용 경북지사를 추대했다.
전국 시·도지사협의회는 한미FTA체결과 관련, 지방정부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수립과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위해 최근 `한미 FTA 체결에 따른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FTA 대책 특별위원회’를 신설, 김관용 지사를 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이에 따라 한미FTA 체결에 대비한 지방정부 차원의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별위원회는 시·도별 FTA 대책 총괄 실·국·본부장을 위원으로 하는 실무위원회와 시·도에서 추천하는 실·국·본부장과 외부전문가를 위원으로 농축수산업분과,제조업분과,제약서비스업분과,금융경제특구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FTA대책특위 위원장 추대에서 김 지사는 “우리 도가 FTA 체결에 따른 피해가 가장 많은 농업 지역”이라며 “앞으로 한미 FTA 체결이 지역경제에 미칠 충격을 감안, 피해는 최소화하고 효과는 배가시켜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유기자 syo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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