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 함창읍은 다문화가족이 우리 지역민으로서 조기 정착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는 다문화 행복 아카데미를 열었다.

　상주도서관이 주최하고 함창읍 고동람 작은도서관에서 주관한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은 6월말 개강식을 시작해 3일 종강한 아카데미는 한지공예 교실, 맛있는 동화, 즐거운 요리, 동화구연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문화와 생활환경이 달라 개인적 고충이 많았던 다문화 가족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박동희 함창읍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민과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복 프로그램 개발과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