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 발표와 실상 달라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에 소멸위험지역으로 김천시가 새롭게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으나, 정작 김천시 인구는 7000여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 지역의 20~39세 여성인구 수를 해당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수로 나눈 값’이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으로 정의되며, 김천시는 이 값이 0.496으로 처음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김천시 인구의 실상은 이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단순 수치로 우리 시가 지방소멸위험도시로 분류되어 안타깝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계기로 우리 시의 교육, 교통, 주거, 문화 등 실질적으로 생활양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인구증가 방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