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폭염 속 올해 첫 벼 수확
  • 황병철기자
의성군 폭염 속 올해 첫 벼 수확
  • 황병철기자
  • 승인 2018.0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극조생종 키라라 397 조기수확
▲ 김주수군수가 올해 첫 벼 베기를 하는 안계면 조생벼 생산단지에서 키라라 397을 살펴보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지난 14일 안계면 일원의 조생벼 생산단지인 김동린씨 논에서 폭염과 가뭄을 이겨낸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수확한 벼는 극조생종 품종인 키라라 397로 내냉성이 강하고 출수가 빨라 지난 4월 9일 모내기를 시작해 120여 일간 폭염을 이겨내 수확의 기쁨이 더 크다고 밝혔다.

 안계농협은 노동력 분산과 틈새시장을 겨냥한 햅쌀 생산을 위해 안계면 일원에 2ha의 키라라 단지 조성으로 수확한 벼 전량을 햅쌀로 계약 판매할 예정이다. 또 키라라의 경우 일품에 비해 50%정도 높은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돼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에도 생산단지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쌀 산업의 어려운 여건과 이상 고온 속에서도 고 품질쌀 생산을 위한 지도에 힘써오고 있으며 틈새시장을 겨냥한 햅쌀출하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