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허가제→ 신고제
탐방객 10만명시대 열어
탐방객 10만명시대 열어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독도 개방 13년 만에 누적 탐방객이 200만명을 넘어섰다.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005년 3월 독도가 입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뀌면서 일반인 전면 개방 후 지난 11일까지 212만4528명의 탐방객이 방문했다.
개방 첫해 4만1000여명이었던 독도 방문객은 2007년 10만1000여명으로 연간 10만명 시대를 열었다.
2012년 20만5000여명으로 2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2013년 25만5838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2016년 다시 회복해 20만6630명이, 지난해에는 20만6111명이 독도를 찾았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11일까지 독도에 상륙했거나 배를 타고 독도를 선회한 방문객은 15만8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만4104명)보다 6735명 늘었다.
독도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울릉·독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증가로 국민의 독도 방문이 한결 쉬워진 만큼 독도 방문객 유치 및 독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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