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상어박람회 ‘금상’ 수상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회 한국관상어박람회 비단잉어 품평회에서 자체 종자생산 한 비단잉어 대정삼색 50cm급 1마리를 출품, 국내 연구기관 최초 금상을 수상했다.
대정삼색은 머리 부분에 흑색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몸통에 홍·백·흑색의 3가지 색이 있는 비단잉어다.
도는 이번 품평회 수상을 계기로 지난 7월 센터 내 건립된 비단잉어 연구동 순환여과식 사육수조 10개조를 운용, 고품질 치어생산 및 우량품종 집중 육성연구를 통해 관상어 산업화 실현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열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비단잉어 품평회 입상은 고품질 관상어의 자체 생산능력 우수성을 입증받은 것으로 매니아 층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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