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성장거점 잠재력 확보 평가… 2021년 착공 전망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타당성 검토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및 발표에 따르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국가산업단지로의 개발 필요성이 인정되고, 장래에 지역 성장거점으로서의 잠재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계획, 사업규모 등에 대한 세부 조정 후 예비타당성 조사,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면, 2021년 착공될 전망이다.
지난 6월에는 사업유치에 대한 영주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4만2000여명의 국가산단 유치 서명부를 국토부에 전달한 바 있다.
영주 국가산업단지 사업은 영주시 문정동 적서동 일원을 중심으로 국비 2500억을 투입해 약 130만㎡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영주를 중심으로 약 1만5000여개의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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