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합격률 94%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습지원단’이 학교밖 청소년들의 진학에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8년 1차, 2차 검정고시에서 학교밖 청소년 72명의 지원자 중 68명이 합격해 94%의 높은 합격률을 냈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 검정고시에 합격한 이들 중 13명이 올해 대학에 진학했고, 1명은 취업을 하는 등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큰 힘이 되고 있다.
합격자 K(20)군은 “정말 자신 없었던 검정고시였는데, 저도 열심히 수업을 듣고 착실하게 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하며,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니 이제 대학진학도 도전하고 싶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도 경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진로·직업체험, 문화 예술 활동,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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