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부동면, 일제잔재 청산… ‘주왕산면’으로 바꾼다
  • 이정호기자
청송 부동면, 일제잔재 청산… ‘주왕산면’으로 바꾼다
  • 이정호기자
  • 승인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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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일본 제국주의가 지은 청송군 부동면의 이름이 주왕산면으로 바뀔 예정이다.
 청송군에 따르면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생긴 명칭인 부동면을 주왕산면으로 변경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또 최근 군의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듣고 지명 변경과 관련한 안건을 의회에 보냈다.

 군은 앞으로 부동면 주민을 상대로 의향서를 받고 공청회를 연 뒤 오는 11월께 찬반투표로 변경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과반수 찬성이 나오면 의회가 최종 명칭 변경과 관련한 조례 안건을 상정해 승인하고 군이 경북도에 결과를 통보하면 절차는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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