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스타트업 스퀘어·마케팅 전문위원 지원 등 독창적 참가업체 유치 성과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엑스코가 지역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18일 엑스코 측에 따르면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엑스코 스타트업 스퀘어’와 ‘마케팅 전문위원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엑스코 스타트업 스퀘어 사업은 창업 초기 기본적인 인프라와 유통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을 엑스코가 보유한 시설 및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예비 창업 기업들에게는 창업 의지를, 신생 기업들에게는 추진 동력을 마련해 주기 위한 사업이다.
마케팅 전문위원 활동은 관련 분야 퇴직 전문인력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이 사업엔 현재 1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업무는 △전시회 참가업체 모집 △바이어 유치 △사후 마케팅 지원 등이다.
특히 엑스코는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무역과 마케팅 실무 경험이 많은 마케팅 전문위원들과 스타트업 기업을 매칭시켜 상호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그 결과 해당 스타트업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비를 지원받는 해당 기업은 IT 신생 기업으로 엑스코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케팅전문위원의 경험을 토대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신생 기업으로써 성장할 수 있게 됐다.
김상욱 엑스코 사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기업지원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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