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망동교차로~영주IC 이동시간 20분 이상 단축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가흥~상망 우회도로를 전면 개통한다.
추석 연휴를 맞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했다.
평소 풍기방면에서 시가지를 통과해 봉화방면으로 통행하는 1일 차량대수는 약 2만여대다. 추석명절을 맞아 5만~6만여대가 우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경북북부 지역의 접근이 용이해지고 영주 시가지 통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 혼잡이 해소,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져 지역 발전과 주민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우회도로 개통으로 상망동교차로에서 중앙고속도로 영주IC까지 이동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된다.
별도로 지방도 935호선과 연결된 봉산교차로의 병목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하부도로 4차선 확장 공사도 정상 추진 중이다. 오는 12월 완공 시 세계유산 부석사가 있는 부석면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 통행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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