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패션테크산업 중남미 진출 교두보 마련
  • 추교원기자
경산시, 패션테크산업 중남미 진출 교두보 마련
  • 추교원기자
  • 승인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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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테크 비즈니스 포럼’ 중남미 주요 5개국 대사 참여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지난 19일 호텔 인터불고(대구 만촌동 소재)에서 ‘경산시-중남미 패션테크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오스카 에레라 길버트 주한 에콰도르 대사 등 중남미 주요 5개국 대사와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 수출입은행을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패션테크산업 지역 기업의 중남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자리로 ‘중남미 진출환경과 패션테크산업’이라는 주제로 중남미 5개국 대사들의 중남미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설명과 지역 기업의 중남미 비즈니스를 위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산업체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 국가간 산학협력 교류, 중남미 해외취업 방안 등 폭넓은 분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패션테크 융복합산업은 안광학, 섬유, 주얼리, 이·미용기기 등 패션산업과 소재산업, ICT산업이 융합된 신성장 산업으로서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산업”중의 하나로 대경권 내에는 1500여 개의 관련 기업이 있어 성장 가능성은 잠재돼 있으나 기업의 영세성, 핵심기술과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관련기업의 체계적인 육성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다.
 한편, 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인증, 전문인력 양성 등 기업지원을 위한 연구시설로 ‘패션테크 융복합 기술지원센터’와 7만평 규모의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연구, 생산, 비즈니스 기능이 한꺼번에 가능한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기반의 패션테크 융복합 생태계 조성’사업을 4차 산업혁명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오늘 포럼을 계기로 중남미 진출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이 잘 이루어져서 지역기업들이 현지의 비즈니스 환경을 이해하고 해외진출에 필요한 준비를 잘 한다면 중남미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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