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역사지우기 결사반대’ 규탄대회 연다
  • 김형식기자
‘박정희 역사지우기 결사반대’ 규탄대회 연다
  • 김형식기자
  • 승인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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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보수단체들 ‘박정희 역사 지우기 반대 범국민 대책위’ 발족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 보수단체들이 ‘박정희 역사 지우기 반대 범국민 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켜 대규모 집회를 벌인다.
 박정희 역사지우기 반대 범국민 대책위원회는 18일 박정희 생가에서 박정희 역사자료관 명칭변경 반대 40개여 개 단체 대표단이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전병억(박정희생가 보존회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대표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사무총장에는 태극기부대 경북애국시민연합 김종열 상임대표를 선출했다.
 이날 박정희대책위는 백승주(구미갑), 장석춘(구미을) 국회의원과 전인철·허복 전 구미시의회 의장 등을 고문으로 공동위원장으로는 재경구미향우회 김태형 회장 등을 위촉했다.

 이날 대책위는 좌파 시민단체와 일부 공무원들이 장세용 구미시장의 이념철학에 맞추어 박정희 이름 지우기에 대한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대책위는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의 일환으로 공론화위원회를 만들어 기존 법질서 위에 여론법을 만들고 원자력발전소를 중단한 것처럼 박정희도 적폐로 규정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종열 사무총장은 “구미시민이 어려운 구미경제 살리라고 집권여당 장세용을 선택했지, 박정희 역사지우라고 장세용 뽑은 것은 아니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역사”라고 강조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박정희 건들지마라 △더 이상 당하지 않는다 △12명의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도 믿을 수 없다 등 격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책위는 오는 10월 6일 오후 1시 구미역 중앙로에서 5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박정희 역사 지우기 결사반대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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