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대축전서 칠곡 맛·멋 즐기세요”
  • 박명규기자
“낙동강 대축전서 칠곡 맛·멋 즐기세요”
  • 박명규기자
  • 승인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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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14일 3일간 진행
시민 참여 릴레이 홍보 ‘눈길’
▲ 주석희 문화예술연구소 상상 대표가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홍보를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오는 10월 12일 개막하는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관련, 이색 홍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의 평범한 시민들이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릴레이 홍보를 펼치고 있는 것.
 왜관전통시장에서 3대를 이어 순대국밥집을 운영하는 하효진(39세, 왜관읍) 씨는 “그 어느 지역보다 칠곡군에는 맛집이 많다”며 “맛깔스럽게 음식을 준비했으니 칠곡군에서 축제도 즐기고 맛집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모든 음식점들이 친절하고 청결하게 관광객을 맞이할 것”이라며 “이번 축전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 뿐만 아니라 칠곡의 맛과 멋도 느껴보길 바란다”고 했다.

 주석희(45세, 석적읍) 문화예술연구소 상상 대표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서 펼칠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알라딘과 요술램프, 꿀벌 특공대 등의 공연 준비로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연습에 매진했다”며“우리 아이들에게 친숙한 인형으로 호국과 평화의 소중함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귀암 문익공 이원정(李元禎) 종택 13대 종손인 이필주(75세, 칠곡군 서도협회장)씨는 최근 추석을 맞아 모인 문중 제관들과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홍보에 나섰다.
 이 씨는 “칠곡군에는 영남3대 반촌의 하나인 매원마을을 비롯해 전통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 많다. 그러한 전통 문화가 전국 최고 수준의 인문학으로 계승 발전되어 이번 축제에서 선을 보일 예정”이라며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서 호국과 평화의 소중함 뿐만 아니라 칠곡의 선비정신과 전통 문화속에 깃든 선조의 숨결도 느껴보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 축제인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오는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낙동강전투전승 행사’와 통합 개최된다.
 이번 축제가 호국 축제인 만큼 먹거리 또한 호국을 주제로 해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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