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6일 대보면 대보농창에서 2006년산 보리 첫 수매를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조곡 1만1218포대(40kg)를 수매한다.
올해 수매 계획 물량은 농가와 농협이 약정한 계약 생산 물량이며, 수매가격은 겉보리 1등품 3만1490원 2등품 2만9780원 등외품 2만4660원이며 쌀보리는 1등품 3만5690원 2등품 3만4060원 등외품 2만8890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동결됐다.
보리 수매를 위해 농협주관으로 수매추진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수매기간 동안 차량운행을 지원하는 등 농가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보리 수매 시 수분은 14%이하로 유지하고, 장마 강우에 대비해 비닐시트를 준비하고 수매용 보리는 깔판 위에 적재해 줄 것과 추파용 종자 확보 차원에서 순도가 높은 우량종자는 자가 확보해 가을철 보리농사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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