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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러시아 상생 포문, 포항서 연다도·시, 한·러지방협력포럼 추진위 출범·본격 준비
이진수·김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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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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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김우섭기자] 포항시는 10일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간 포항에서 열리는 제1차 한·러지방협력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한 착수보고회 및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외교부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등 유관기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러지방협력포럼의 준비상황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기관에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 경북도지사와 포항시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각 기관·단체 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 33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출범하는 한편 분야별 세부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함께하는 한·러,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서울시를 비롯해 우리나라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한다.
러시아 측은 연해주를 비롯한 하바롭스크주, 아무르주, 사할린주, 캄차카주, 사하공하국, 마가단주, 추쿠트자치주, 유대인자치주 등 극동연방관구 소속의 9개주 단위 지자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9개주 인구는 646만명으로 러시아 전체 1억4200만명 가운데 4.6%를 차지하고 있다.
면적은 615만㎢로 러시아 전체 108만㎢의 36%(한반도 28배)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으로 목재와 천연가스, 석탄, 철광석 등 지하자원이 풍부해 한반도의 새로운 성장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두 나라 지방 간 경제·통상, 교육·과학,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철우 지사는 “한러지방협력포럼은 두나라 간 상생의 미래를 여는 첫 걸음이자 경북도가 북방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이 글로벌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무엇보다 지진과 철강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포럼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렸던 한·러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하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락하는 형식으로 포럼 출범을 합의하고 공동 성명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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