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17일 롯데 대구점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을 열고 1인 창업기업 및 여성기업 등 총 12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내놓는다.
　행사에서는 패션잡화 및 화장품, 액세서리, 생활·주방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전신 마사지기 49만8000원부터, 체형 맞춤형 신발 깔창 4만8000원부터, 목욕용품 5000원부터, 액세서리 1만원부터, 칫솔살균기 8000원부터 만날 수 있다.
　특히 대구지역 중소기업이 만든 제품으로 차량 방전 시 10분 내 충전이 가능하고, 일상생활에서 보조 배터리로도 활용할 수 있는 ‘차량용 점프스타터’를 6만4800원부터 판매한다.
　또 이 행사 기간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꽝이 없는 즉석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한다.
　우성부 롯데 대구점 여성팀장은 “이번 행사는 우수 중소기업들의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아울러 마케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