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영덕읍 창포리 소재 해맞이공원내 해안도로에 자리한 동해안 경관조명인 가칭 `빛의 거리’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지난 8월 25일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각계인사들과 5000여 명의 전국 각지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가진 경관조명(가칭 빛의 거리)은 200m의 바다조망 데크 위에 경관조형물 12조, 대게모형(루미나리에) 10식외에도 각종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빛의 거리 인근에는 기존의 대게 집게발 형상화의 등대와 연간 9만Kw 이상의 청정에너지를 생산중인 거대한 바람개비 연상의 풍력발전기단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매월 음력 보름 전후 토요일에 동해안 달맞이 영덕 야간산행이 열리고 있다.
가칭 빛의 거리 새 이름 공모 신청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내달 9일까지 친근한 마음을 불러 일으키면서도 창의적으로 빛의 거리시설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명칭이면 한글이나 영어 등 어떠한 언어로도 가능하다.
접수처는 군청 기획감사실로 팩스(730-6059)나 메일(yd6057@yd.go.kr)로 제출하면 되는데 내달 말께 작품 선정발표(부상 100만원)와 함께 작품에 대한 일체의 권리가 영덕군의 귀속된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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