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콘서트로 피날레
  • 이경관기자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콘서트로 피날레
  • 이경관기자
  • 승인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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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페라하우스서 시상식과 함께 열려
▲ 바리톤 앙상블 ‘더 톤즈 파이브’
▲ 테너 앙상블 ‘로만짜’
▲ 소프라노 임세경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오는 21일 오후 5시 대구오페라하우스 ‘폐막콘서트&오페라대상 시상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 9월14일 개막작 ‘돈 카를로’를 시작으로 대구 전역에 ‘오페라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폐막콘서트와 오페라대상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3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개막작 ‘돈 카를로’, 폐막작인 ‘라 트라비아타’와 함께 이례적으로 창작오페라 ‘윤심덕, 사의 찬미’까지 매진시키며 그야말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축제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극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성악가들을 대거 초청, 축제의 마지막 공식 행사인 ‘폐막콘서트’를 연다.

 중국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 리 신차오(Li Xincao)를 비롯 세계 최대·최고(最古)의 야외 오페라축제 이탈리아 아레나 페스티벌에서 한국인 최초로 오페라 ‘아이다’의 주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소프라노 임세경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한국 최고의 바리톤 고성현, 우주호, 강형규, 김동섭, 한명원으로 구성된 바리톤 앙상블 ‘더 톤즈 파이브(The Tones 5)’, 지역을 대표하는 테너 박신해, 노성훈, 김동녘으로 구성된 테너 앙상블 ‘로만짜 (Romanza)’ 등 화려한 출연진들이 무대를 꾸민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 디오 오케스트라와 메트로폴리탄오페라콰이어가 협연에 나서 더욱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돈 카를로’, ‘라 트라비아타’ 등 이번 축제에서 선보인 작품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는 오페라 10여 편을 선정하고, 그 중에서도 엄선한 유명 아리아들로 구성돼있다.
 한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폐막콘서트 당일, 본 공연에 앞서 축제기간 중 최고의 기량으로 축제의 위상을 높이고 축제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시상하는 ‘오페라대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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